블꾸
Side-project

블꾸

2024.02 - 2024.08 Devkor

이젠 블로그도 블꾸하자! 다꾸형 커스텀 극대화 블로그

역할

Backend
Infra
Plan

사용 기술







프로젝트 개요

기존 블로그 플랫폼은 디자인이 제한적이라 감성적인 커스텀 블로그를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다이어리 꾸미듯 블로그를 커스텀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블꾸는 감성을 극대화한 다꾸형 블로그 플랫폼입니다.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 개발학회 Devkor에서 24-1학기에 진행한 프로젝트이며,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진행해본 팀 프로젝트입니다.

서비스 소개

커스텀 에디터 - 글쓰기 및 꾸미기 모드

캔버스와 에디터를 넘나들며 블꾸하기

일반적인 텍스트 에디터인 글쓰기 모드와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꾸미기(캔버스) 모드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텍스트 에디터 위에 캔버스 레이어를 얹어, 단조로운 글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예쁜 스티커를 붙이거나, 누끼 기능을 통해 직접 스티커를 만들어 붙일 수 있습니다.

소셜 기능

블로그 간 댓글, 팔로우, 좋아요 시스템을 갖추었고 웹에 접속 시 댓글이나 팔로우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기여 및 기술적 도전

blccu-Architecture분산 환경 시스템에서 안정적인 배포 환경 구축

  • 복수의 vm 환경을 가정하고 stateless한 서버 구축
  • nginx + docker 활용 블루그린 무중단 배포 적용

SSE를 활용한 실시간 알림 기능

  • 웹에 접속해 있는 동안 댓글/팔로우/좋아요가 생길 경우 유저에게 토스트 알림
  • redis-BullMQ 기반 분산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트림 처리

프로메테우스 / 그라파나 활용 모니터링

  • 전역 인터셉터를 통해 api 엔드포인트 별 메트릭 수집, 부하 및 장애점 모니터링

약 6개월간 진행했던 ‘블꾸’ 프로젝트는 FE의 기술적 제약과 팀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런칭 전 개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은 컸지만, 이 경험은 단순한 프로젝트 경험 이상의 값진 자산을 남겨주었습니다.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사람’과 ‘신뢰’였습니다. 6개월간 다져진 팀원들과의 견고한 팀워크는 프로젝트 종료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일부 팀원들과는 ‘히얼러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시작했고, 다른 팀원과는 프리시드 단계 스타트업 ‘핸디버스’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블꾸’는 비록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저의 커리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